일본 종합상사(総合商社)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경제의 근대화 과정에서 태동하여 전후 고도성장기를 거치며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단순한 무역 중개를 넘어 글로벌 자원 개발, 금융, 신사업 창출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일본 사회에서 특별한 위상을 차지해 왔습니다. [위키백과] 종합상사(綜合商社, 줄여서 商社)업종 면에서 특별한 전문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무역 등을 통해 무엇이건 돈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라면에서 미사일까지"라는 말로 표현되듯, 시장의 틈새를 찾아 수익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건 하는 기업인 셈이다. 본래 일본 특유의 회사 형태였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상사로는 삼성물산이 있다. 이번 글에..